코칭으로 나를 빛내라 - 코칭, 숨겨진 나의 반쪽을 만나다

괜찮다고 말하지만 괜찮지 않은 너와 나, 우리가 안고 사는 우울. 그리고 그 감정이 가져온 마음의 병 우울증. 화제의 채널



나를 ‘코칭’하여 틀에 박힌 미래를 바꾸자



현 시대는 자기계발의 시대임을 부정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서점마다 자기계발서들이 넘쳐나고 직장인들은 저마다 자신의 가치를 더욱 빛낼 수 있는 일에 관심이 많다. 이는 시대의 요구이고 어찌 보면 공정한 경쟁을 통해 원하는 삶을 성취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하지만 막상 자신이 누군지, 자신의 어떤 면을 개발해서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에 대해 진지하게 질문을 던져보고 숙고하는 시간을 가져본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는 크다. 그냥 ‘남들이 원하는 인재상은 이러이러하니까, 이런 사람이 되어야지.’ 하고 자신의 개성이나 내면의 욕구는 묵살한 채 Needs가 아닌 Wants만 하고 있다면?



저자는 삶의 우여곡절을 통해 공과금도 내지 못하던 가난한 엄마에서 이제 당당히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코칭 전문가’로서 휴먼스타코칭연구소를 운영하는 커리어 우먼이다. 그녀가 살면서 깨달은 생사고락(生死苦樂)의 진리들과 ‘코칭’의 철학을 접목하여 쓴 이 책은 자신의 삶에 주도적이고 긍정적인 변화를 주고 싶은 사람들에게 분명 눈길을 끌 것이다.



보험 영업 사원으로 승승장구하던 그녀는 인생의 갈림길에서 마침내 ‘코칭’을 만났고, ‘코칭’이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근본적임 힘을 제공해 줌을 깨달았다고 말한다.



다른 사람에 의해 상명하달식으로 전달된 명령형 변화는 강요적이고 진실하지 않다.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여 ‘내가 진정 원하는 참된 나 자신’의 모습을 찾아갈 때에 우리의 삶은 빛나고 생생하게 숨 쉬게 된다. 저자가 말하는 이러한 ‘코칭’은 분명 매력적이다.



코칭에는 세 가지의 철학이 존재한다.



1) 인간에겐 누구나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

2) 그 사람에게 필요한 해답은 그 사람 내부에 있다.

3) 해답을 찾기 위해서는 파트너가 필요하다.



자기 스스로의 나침반이 되고 다른 사람에게도 등불이 되고 싶다면, 이 책을 통해 코칭이 과연 무엇인지 알아보는 것은 어떨까? 저자가 이야기하는 담백진솔한 경험들과 코칭의 매력을 함께 탐구해나가다 보면, 당신의 길에 이정표가 생길지도 모른다.